30일 러시아증시, 유가 상승에 3거래일째 폭등

전일에 유가가 상승하면서 러시아 증시의 RTS지수와 MICEX 지수가 3거래일째 폭등함. 정부의 주식 매수도 지속될 것이라 함. 게다가 유럽과 아시아의 증시가 상승랠리를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함.

한편, 러시아 정부가 "재벌"의 파산을 막아주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음.

러시아 정부는 미하일 프리드먼 회장이 운영하는 알파그룹에 5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펀드 가운데 일부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음.

알파그룹이 도이치뱅크 등 은행단으로부터 빌린 20억 달러 대출을 갚아주기 위해서임. 이번 결정은 러시아 정부가 은행과 해외투자자들 사이에 러시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을 강력하게 막기 원한다는 신호라고 해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