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브라질증시, 소폭 하락 마감

사흘 연속 급등세를 보여온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31일 약보합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음. 간신히 37,000대를 유지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하면서 혼조세를 보이다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인 발레(Vale)가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세를 감안해 철광석 생산 축소 및 유럽.아시아 지역 공장 일시 가동중단을 발표하면서 악재로 작용해 약세로 돌아섰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번 주 18.34%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달은 24.79%, 올해 전체적으로는 41.68%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28일 13.42%, 29일 4.37%, 전날 7.47%가 오르면서 사흘동안에만 25% 이상의 폭등세를 보여왔음. 앞서 지난 27일에는 지수가 29,435포인트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005년 10월 28일 이후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한 바 있음.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2.56%가 오른 달러당 2.160헤알을 기록하면서 이달 거래를 끝냈음. 달러화 환율은 지난 27일 3.14%에 이어 28일 3.19%, 29일 1.88%, 30일 1.68% 떨어지는 등 4일째 하락세를 보였음. 달러화 환율은 이번 주 6.94% 떨어졌으나 이달 전체로는 13.3%가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