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유럽증시, 4일 연속 상승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나흘째 상승 행진을 지속했음.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에 따른 대폭락 뒤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됨.
라이보(런던은행간금리)가 보름째 하락하는 등 신용경색 완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뉴욕 증시가 랠리를 펼친 것도 지수 상승을 지지.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2.7% 오른 222.06을 기록.
영국 FTSE100 지수는 4377.34로 2% 올랐음.
프랑스 CAC40 지수도 3487.07로 2.3% 전진.
독일 DAX30 지수는 4987.97로 2.4% 상승함.

상품주와 제약주 등 경기방어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됨.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로얄 더치 쉘이 각각 2.6%, 3.8% 올랐고, 엑스트라타와 리오틴토는 9.9%, 3.5% 상승.
제약주인 로셰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각각 9.6%, 4.4% 전진했음.

반면 브리티시텔레콤(BT)은 실적전망 우려로 19% 추락함.
로레알도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3%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