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만증시, 중국과 관계개선 기대감으로 급등

대만증시는 양안 관계 개선 기대로 급등.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87.02P(3.99%) 상승한 4,870.66으로 장을 마침.

지수는 정부의 증시 부양 자금 유입과 함께 다음 주 중국의 최고 외교사절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양안 관계 개선 기대로 나흘 연속 상승함.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비공식 대화 창구인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의회(海協會) 천원린(陳雲林) 회장의 방문이 중국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전조가 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대만증시는 다음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또한, 이들은 일본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도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여 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함.
한 증시전문가는 정부 자금이 가권지수의 하락을 막기 위해 투입됐을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였다고 설명.

전날 대만정부는 보험사들이 올해 말까지 위험 자본을 계상할 때 주식 투자로 인한 평가 손실을 절반만 인정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이날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임.

반도체 파운드리업종인 TSMC와 UMC는 각각 6.90%, 6.89%씩 급등.

난야테크놀로지와 AU옵트로닉스는 6.92%, 2.27% 올랐으며 캐세이파이낸셜도 7% 상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