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럽증시, 신용경색 완화 기대감으로 5일연속 상승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라이보(런던은행간금리)가 지난 9월15일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신청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미국 등 각국 정부의 잇따른 금리인하 등 금융시장 안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임.

3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4443.28로 전일대비 1.5% 오름.
프랑스 CAC40 지수는 1.2% 상승한 3527.97로 거래를 마침.
독일 DAX30 지수는 5026.84로 0.8% 상승.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6% 오른 223.38을 기록.

특히 라이보의 지속적인 하락에 힘입어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달러 유동성을 가늠하는 3개월짜리 라이보는 전거래일대비 17bp 떨어진 2.86%를 기록, 리먼 사태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음.
하루짜리 라이보도 0.39%로 전일대비 2bp 하락했음.
달러 기근 척도인 3개월 라이보와 초단기대출금리간 스프레드도 15bp 하락한 224bp를 기록했음.

네달란드 최대 금융회사인 ING는 5.2% 뛰었고, 세계 2위 재보험사인 스위스 재보험은 6.3% 상승했음.
영국의 모기지 금융회사인 HBOS도 6.1%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