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만증시, 중국과 관계개선 기대로 2.5%↑

대만증시는 양안 관계 개선 기대로 닷새 연속 상승했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4.40P(2.55%) 오른 4,995.06으로 장을 마침.

이날 해협양안관계협의회(海協會) 천원린(陳雲林) 회장이 역사적 양자 회담을 위해 대만을 방문해 대만과 중국의 관계가 무르익을 것이란 기대감을 심어줌.
천 회장은 양국 간 금융 협력을 개선하는 것이 금융위기 속에서 양자를 위한 중요한 실천사항이라고 말했으며 익일에는 운송 협력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한 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됨.

애널리스트들은 가권지수가 익일 5,050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봤으나 추가 상승은양국의 협상자들이 운송, 금융과 관련해 실질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느냐에 달렸다고 분석.
한 증시전문가는 양국 간 항공과 해상, 금융과 관련해서 세부적인 합의사항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의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전망.

금융주들은 양안 간 금융 협력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심리로 6.0% 올랐음.
캐세이파이낸셜과 후본파이낸셜 모두 일일 상승 제한폭인 7%까지 치솟았다.

반도체 파운드리업종인 TSMC는 2.08% 밀린 가운데 UMC는 3.39% 올라 등락이 엇갈렸으며 난야테크놀로지와 AU옵트로닉스는 각각 6.30%, 6.81%씩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