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력 및 철도교통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경제성장 가속화될 듯

러시아는 2011년까지 1,91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의 절반 넓이를 잇는 철도교통 및 전력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가 밝힘.
러시아 정부는 5개년 전력증강사업에 대한 투자를 15% 늘려 1,380억 달러의 예산을 잡았다고 OAO Unified Energy Systems사의 CEO가 밝힘.
또한 정부는 2010년까지 국영회사인 러시아 철도청(OAO Russian Railways)에 의한 530억 달러 규모의 철도사업을 승인했다고 전함.

세계 최대의 에너지자원 생산국인 러시아는 최근 9년 동안 경제성장 붐으로 인해 자금이 넘치는 상황.
소비에트 시대 이후 최대의 사회인프라 투자계획인 이번 사업은 선진국들과의 교통 및 무역 관계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푸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전해짐.
러시아 철도청은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소비재를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유럽으로 실어나르는 사업의 주도권을 쥐는데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러시아 철도청의 CEO 블라디미르 야쿠닌은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북한을 통해 남한의 부산항까지 잇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대한 화물운송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또한 러시아 철도청은 석유, 가스, 석탄을 실어 나르는 20,000킬로미터에 이르는 신규 노선도 건설할 계획임.
현재 러시아 철도청은 지구를 두 바퀴 돌 수 있는 80,000킬로미터의 노선을 소유하고 있음.

또한 정부는 구 소비에트 연방 시대의 전력망을 다시 연결하고 이를 확충해, 전력회사가 러시아 전 지역에 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이러한 모든 전력시스템은 유럽과 통합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러시아의 전력소비는 매년 5%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