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증시, 수출주 약세로 6.5% 폭락

6일 일본 증시는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6% 이상 급락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22.10P(6.53%) 폭락한 8,899.14로 마감.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57.61P(5.96%) 내린 909.30을 기록.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됐고 엔화 값이 상승하면서 엔/달러가 97엔 선으로 떨어진 점도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주에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음.
오바마가 당선을 확정지은 후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한 것과 닛케이지수가 지난 10월 27일 이후 33% 급등한 것도 이날 차익실현을 촉발시켰음.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 대처를 위해 한국정부가 추진 중인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확대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임.
교텐 이사장은 "국제적인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정부도 지역 내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 간 헙력이 필요하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하며,특히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 한.중.일 3국간 금융부문 협력이 필요하며,무엇보다 한.일 중앙은행간에도 활발한 합의가 있기를 기대한다"는 아소 총리의 생각을 전달했음.
이 같은 발언은 그동안 한국과의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에 소극적이던 일본 정부의 입장이 적극 협력하는 쪽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됨.

이와 관련,우리 정부는 최근 중국 정부와 통화스와프 규모를 현행 40억달러에서 100억~3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왔음.
현재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규모는 130억달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