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증시,경기침체 우려에도 상승마감

16일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됐으나 장 막판 저가 매수 유입으로 인해 상승마감.
16일 다우존스 지수는 66.74P(0.51%) 상승한 13,176.79로 장을 마감.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7.59P(0.52%) 올라 1,458.74를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8.72(0.72%) 상승하며 2,637.24로 거래를 마침.

16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0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고 밝혀 당초 0.1%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매우 저조했음.
공장 가동 정도를 알려주는 공장가동지수도 82.2에서 81.7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뉴욕증시의 한 경제전문가는 주택시장 침체 여파가 여타 경제 부문으로 파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이에 따라 연방준비위원회(FRB)의 추가 금리인하 결정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으나, 랜달 크로즈너 FRB 이사는 "FRB의 현재 통화정책은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준의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춤.

또한 페덱스(Federal Express)는 분기 및 당해 영업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
페덱스는 운송물량 감소 및 유가상승이 순익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페덱스의 주가는 4.5% 하락한 96.80달러에 장을 마감.

부정적인 경기지표 및 금리인하 가능성 감소, 저조한 영업실적 발표 등으로 지수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그간 하락장 지속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돼 상승 마감했음.

한편 국제유가는 배럴당 1.67달러 상승한 95.10달러에 거래를 마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을 단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 및 달러화 약세, 겨울철 수요 급증 전망에 의해 상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