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금융시장] 저가 매수에 반등

[주식]
뉴욕 주식시장이 이틀간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에 힘입어 반등했음. 급등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음. 유가가 반등하면서 에너지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악화로 경기부양책이 조기 집행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지지했음.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대통령 취임 후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음. 특히 경기부양책을 우선적으로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음.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14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음.

일자리 감소폭도 24만명으로 전망보다 컸음. 고용시장의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기가 보다 깊은 후 퇴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음. 미국 자동차 산업의 날개없는 추락도 지속. 이날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는 월가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실적을 내놨음. 특히 GM은 내년 상반기까지 유동성이 바닥날 수 있다고 경고했음.

[채권]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 대규모 국채발행계획에 따른 물량압박이 부각된 결과임. 장초반 발표된 10월 실업률이 14년래 최고치로 치솟는 등 미국의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심각한 침체 국면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장은 물량압박에 더 초점을 뒀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81%로 전일대비 12bp 상승했음.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1.33%로 5bp 상승했음.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6.5%로 14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음. 비농업부문 고용 감소폭도 24만명으로 전망보다 컸음. 고용시장의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기가 보다 깊은 후퇴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음. 재무부는 내주 550억달러 규모의 국채발행에 나설 예정임. 도이치뱅크의 게리폴락 개인자산운용 헤드는 "국채시장이 경기후퇴와 공급 두가지 상반된 재료에 노출돼 있다"며 "궁극적으로 경기후퇴가 승자가 되겠지만 오늘은 공급이 승자였다"고 분석했음.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유로 대비 사흘만에 하락헸음.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로 유로대비 강세를 나타내왔던 달러는 이날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약세로 돌아섰음. (현지시간 오후 4시 11분)유로-달러 환율은 1.2762달러로 전일대비 0.33센트 상승했음.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6.5%로 14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음. 비농업부문 고용 감소폭도 24만명으로 전망보다 컸음. 고용시장의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기가 보다 깊은 후퇴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음. 한편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서는 상승. 뉴욕 주식시장이 이틀간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경기부양책의 조기 집행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확산에 무게가 실렸기 때문임.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은 98.3엔으로 0.81엔 올랐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0월 실업률 6.5%..`14년 최고`, 비농업 고용 24만명↓
-美 9월 잠정주택판매 4.6%↓..`예상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