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증시 급반등... 9,000선 단숨에 회복

10일 일본 증시가 급반등하며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9천선을 회복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498.43P(5.81%) 급등한 9,081.43으로 마감하며 9천선을 회복.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37.65P(4.28%) 오른 916.65에 마감.

이날 도쿄(東京)주식시장에서는 지난주말 미국 주가의 상승과 외환 시장에서의 엔화 약세 추이 등으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종목에 걸쳐 사자 주문이 쇄도하며 닛케평균주가지수 상승폭이 한때 500 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폭등세를 보임.
마감 지수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9천선을 3영업일만에 회복했음.

또한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데 고무돼 급등했음.
중국은 지난 9일 국내 수요진작을 위해 2010년까지 4조위안을 투입해 기간시설 확충과 사회복지, 기타 경기 진작을 위한 주요 부문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혀 상하이증시는 물론 아시아증시 전반을 상승세로 이끌었음.

엔화가 1달러당 99엔대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주말에 비해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와 정밀기기 등 수출 관련주가 상승했으며 아침에 발표된 기계수주 통계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계주에도 매입 주문이 몰렸음.

전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한 점도 투자자들에게 안심하고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호재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