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브라질증시, 7.75% 하락 마감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12일 8% 가까이 떨어지는 폭락장세를 나타냈음. 국제유가가 최근 22개월 사이 최저치까지 내렸다는 소식으로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우선주가 13.75%, 보통주가 13.25%나 떨어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전체적으로 46.19%의 누적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음.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2.88% 오른 달러당 2.289헤알에 마감됐음. 달러화 환율은 이번 주에만 5.92%, 올해 전체로는 28.21% 올랐음.

달러화 환율은 전 세계 증시의 하락세 소식과 상파울루 증시의 폭락세 등 비관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브라질 중앙은행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음.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날 달러화 직접 매도와 외환스와프시장 투입 등을 통해 10억달러를 공급했으나 달러화 강세를 막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