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브라질증시, 4.71% 상승 마감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13일 하루종일 혼조를 거듭한 끝에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5% 가까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음. 그러나 거래량은 39억 헤알(약 16억4천만달러)에 불과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전날의 폭락세를 만회할 조짐을 보이다 오후장 들어 약세로 돌아섰으며, 마감 직전 국제유가 반등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강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를 거듭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달 들어 3.39%, 올해 전체로는 43.66%가 떨어졌음. 이날 증시에서는 자원 관련주 외에도 최근 합병을 선언한 이타우(Itau) 은행이 10%, 통신업체인 브라질 텔레콤이 10.7%, 전력회사인 엘레트로브라스가 10.1% 오르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음.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 7.75% 떨어지는 폭락장세를 연출하며 34,373포인트까지 내려갔었음.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전체적으로 40%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음.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또 다시 3.8%가 오르는 강세를 보이며 달러당 2.376헤알에 마감됐음. 달러화 환율은 이번 주에만 나흘간 10%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