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만증시, 나흘 연속 하락

대만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깊어진 여파로 나흘 연속 하락했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7.74P(3.85%) 하락한 4,437.83으로 마침.

지난 새벽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의 실적전망 하향과 재무부의 부실자산 인수계획 철회로 급락.
여기에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 또한 4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음.

이날 일찍 대만 내각이 6천억NT달러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대기업 지원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으나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함.

반도체 파운드리업종인 TSMC와 UMC는 각각 6.68%, 3.58% 밀림.
난야테크놀로지와 AU옵트로닉스는 6.65%, 6.93% 하락.

이날 청화픽처튜브스는 한국의 LG디스플레이와 일본의 샤프와 함께 가격담합으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아 최대 하락폭인 7%까지 급락.

美 금융주 약세로 대만증시의 금융주들도 크게 하락했으며 캐세이파이낸셜과 후본파이낸셜 모두 7%씩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