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증시, 엔화 강세로 하락 마감.

일본 증시는 16일 달러 대비 엔화 강세와 모기지 사태 이후 주택 시장이 최악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웰스 팔고(Wells Fargo)의 발표로 하락.

美 2번째 규모의 모기지 대출사인 웰스 팔고는 15일, 주택담보대출로 인한 손실이 2008년 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분석.

한 전문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 기관들의 손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긴 하지만, 주된 관심사는 모기지 사태가 미국 개인 소비에 영향을 주는지의 여부다.”고 언급.

니케이(Nikkei) 지수는 11월 들어 이틀을 제외 하고 연일 하락하며 9.5%나 하락했으며, 16일도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1.6% 떨어진 15,154.61 포인트를 기록.

Topix 지수는 1.8% 하락한 1,471.67 포인트로 마감.

엔화의 강세와 미국 소비 시장 위축으로 수출주들은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으며 미국에서 2번째 자동차 판매규모를 자랑하는 도요타는 1.8% 하락한 6,110엔을, 매출 중 수출 비중이 2/3를 차지하는 닌텐도는 3.6% 하락한 61,000엔을 각각 기록.

전문가들은 일본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의 소비경제 침체가 계속될 경우 일본 수출 기업들의 수익저하와 증시 하락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