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욕금융시장] 경제지표와 기업발 악재 소식에 하락 마감

[주식]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쳤음. 경제지표와 기업발 악재 행진이 계속되면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가 지속됐음. 개장 전 발표된 뉴욕 지역 제조업 경기는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됐고, 타겟과 로우스 등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도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음.

씨티그룹은 5만명 규모의 추가 감원 계획을 밝혔음. 유럽에 이어 일본 경제마저 후퇴 국면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킴. 하락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장중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짝 반등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 막판 펀드 환매 매물이 몰리면서 급락하는 패턴의 장세가 반복됐음.

국제 유가는 수요둔화 전망이 지속되면서 배럴당 55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음. 이는 22개월래 최저가임.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했음. 미국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됐다는 소식에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로 매수세가 몰렸음.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24.6에서 -25.4로 하락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래 사상 최저치임. 씨티그룹의 5만명 추가 감원, 타켓과 로우스 등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 악화, 일본 경제의 후퇴 국면 진입 소식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음.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엔과 유로화 대비 하락했음. 뉴욕 지역 제조업 경기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됐다는 소식에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무게가 실렸음.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24.6에서 -25.4로 하락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래 사상 최저치임. 미즈호 기업은행의 파비안 엘리아슨 외환 담당 부사장은 "제조업지표 악화가 달러에 하향 압력을 가했다"며 "시장은 펀더멘탈에 주목하고 있으며 펀더멘탈은 경기위축을 가리키고 있다"고 분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0월 산업생산 1.3%↑..허리케인 반사효과
-美 11월 뉴욕 제조업경기 사상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