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브라질증시, 이틀째 하락 마감

브라질 주식시장 보베스파 지수가 0.2% 하락한 35,717.21포인트로 마감. 글로벌 경기하락이 원자재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상품 생산업체의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브라질 중시가 이틀째 하락함. 그러나 경기 둔화시 다른 산업에 비해 나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 여겨지면서 공공재 주가가 상승흐름 보여 보베스파 지수 하락은 제한적이었음.

한편 국제금융위기와 세계경제 침체로 인해 올해 브라질의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현지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16일 보도했음.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통상산업개발부는 전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올해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해의 400억달러에 비해 절반 가까운 수준인 238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음. 이는 전반적으로 수출에 비해 수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브라질의 주요 수출품목인 농산물과 원자재가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