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증시, 경기후퇴 우려로 하락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쳤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24포인트(2.55%) 떨어진 200.37에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100.81포인트(2.38%) 떨어진 4,132.16을 기록.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 역시 지난 주말보다 109.44포인트(3.32%) 밀린 3,182.03에 끝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도 전장보다 152.97포인트(3.25%)나 떨어진 4,557.27에 마침.

유럽에 이어 일본 경제마저 7년만에 후퇴(recession) 국면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음.
영국산업연맹(CBI)은 영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1.7% 감소, 경제가 지난 1980년 이래 최악의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불안감을 증폭시켰음.

씨티그룹이 5만명의 추가 감원 계획을 내놓으면서 금융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음.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가 6.9% 떨어졌음.
영국 바클레이즈와 HBOS도 각각 3.1%, 13.9% 후퇴했음.

반면 노키아는 메릴린치 등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상향조정에 힘입어 0.1% 오르며 약세장에서 선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