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증시, 한달만에 2,000선 돌파

주초 중국 증시가 한달 만에 20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4.05P(2.21%) 급등한 2,030.49에 끝남.
상하이A주는 46.23P(2.22%) 오른 2,132.91로 마감.
상하이B주는 3.03P(2.85%) 뛴 109.48로 장을 마침.

상하이지수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강세를 보였고, 최근 7거래일 동안 엿새 상승했음.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이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최근 한주 동안 14% 가량 상승한 만큼 차익실현 움직임 등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이날은 중국 정부가 항공사에게 30억위안 가량의 자금을 지원할것이라는 소식에 동방항공과 남방항공 등 항공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제시됐음.


한편, 홍콩증시는 경기침체가 지표로 확인됨에 따라 하락했음.

항셍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13P(0.10%) 밀린 13,529.53으로 마침.
H지수는 53.55P(0.76%) 하락한 6,968.09로 마감.

지난 14일 홍콩정부는 홍콩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0.5% 감소했으며 연간으로는 지난 2003년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힘.
2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1.4% 감소해 2개 분기 연속 GDP가 하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