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금융시장] 다우지수 8000선 붕괴

[주식]
1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폭락세로 마쳤음. 다우 지수는 8000선이 붕괴되며 5년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쳤음. 다우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8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003년 3월 이후 처음임. 주요 지수는 일제히 5~6%의 하락률을 기록했음. 씨티그룹이 특수목적법인(SIV)의 부실자산을 떠안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재무 건전성 악화 우려로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지며 금융주 하락을 주도했음.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둘러싸고 이틀째 의회 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생사의 기로에 놓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도 추락하며 지수에 하향 압력을 가했음.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야후와의 인수 협상은 끝났다"고 밝히면서 야후도 급락, 기술주 하락을 이끌었음.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는 사상 최대폭으로 추락했고, 주택착공과 허가 건수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 이로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도 고조됐음. FRB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미국의 경기후퇴가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추겼음.

[채권]
美국채수익률이 하락했음. 경기 악화로 미 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리스크가 높은 자산에서 미국채로 안전자산 매수세가 확대된데 따름. 이날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 떨어지면서 통계가 시작된 47년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전망도 확산됐음.

JVB 파이낸셜 그룹의 윌리엄 설리번 수석 economist는 "여전히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고, 주식시장을 비롯한 위험 자산에서 미국채 시장으로 현금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음. 이날 FRB가 10월 정책회의 의사록을 공개하고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금리인하 전망이 고조됐음. 여기에 증시 하락과 일부 비정부 채권이 급락하면서 단기물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성 매수세가 촉발, 2년물 수익률이 지난 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음.

[외환]
19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음. 뉴욕 주식시장이 쏟아지는 악재에 밀려 폭락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무게가 실렸음. 반면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음. 증시가 폭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된 결과임. 이날 다우 지수는 8000선이 붕괴되며 5년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쳤음. 다우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8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003년 3월 이후 처음임. 주요 지수는 일제히 5~6%의 하락률을 기록했음.

주택과 소비자물가 등 경제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는 더욱 고조됐음.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는 사상 최대폭으로 추락했고, 주택착공과 허가 건수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 FRB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미국의 경기후퇴가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추겼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0월 소비자물가 사상최대폭 1% 하락
-美 지난주 모기지신청건수 6.2%↓..금리 혼조
-美 경기후퇴 1년이상 지속-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美 10월 주택착공 전월비4.5%↓-허가 전월비12%↓...사상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