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증시, 침체우려 + 엔화 강세로 하락

26일 일본 도쿄(東京)증시의 주가가 엔화 강세와 미국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3일만에 반락했음.
외환시장의 엔화 강세를 악재로 상사와 자동차 등 수출 관련 주력주를 중심으로 하락이 두드러졌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10.71P(1.33%) 하락한 8,213.22에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4.36P(1.73%) 내린 817.22에 마감.

오전중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도요타의 최근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로 제시해 악재가 됨.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세계적 명차 도요타의 장기 외화표시 발행자등급(IDR)과 선순위무담보채권의 신용등급을 'AA'로 기존 'AAA'에서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 또한 '부정적(negative)'으로 내렸음.
또한 증시 거래시간동안 엔/달러가 95엔 초반 선으로 급락함 점도 기술주와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주를 끌어내렸음.
미국의 지난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마이너스(-) 0.3%에서 마이너스 0.5%로 하향 조정되는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도 악재 분위기에 한몫 했음.

닛케이지수가 한때 170 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으나 저가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축소됐음.
거래가 활발하지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이 향후 금융위기 추이를 지켜보는 관망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