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증시, 美·中 훈풍으로 상승마감

이날은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와 전날 발표된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큰폭의 상승세를 이끌었음.
더불어 유럽연합(EU)이 26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더해지며 기대감이 부각됐음.
국제 유가가 7% 이상 급등하며 54달러선까지 회복됨에 따라 원자재 관련주가 특히 강세를 보였으며 첨단기술주 가격 역시 크게 올랐음.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60.17포인트, 1.95% 상승한 8373.39로 장을 마감했음.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 역시 1.45% 상승했음.

중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덜며 장초반 매수심리를 자극함.
지난 26일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인 1년만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1.08%포인트 인하함.
인하폭은 각각 지난 1997년과 99년 이후 가장 큰 폭.

중국 정부의 잇딴 지원에 힘입어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건설기계업, 철강, 조선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음.
기계업체 코마쓰가 4.39% 급등했고, 신일본제철과 JFE홀딩스도 동반 상승함.

전날 나스닥의 상승세로 인해 쿄세라를 비롯한 첨단기술주도 강세를 보였음.
이날 쿄세라 주가는 한때 3.6% 상승했으며, 엘피다 메모리도 9.95%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음.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이 4% 이상 올랐으며, 미즈호 파이낸셜도 2.05% 상승하는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음.

반면 파나소닉은 연간 영업이익이 30% 이상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5% 가까이 빠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