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증시, 성장둔화 우려로 하락마감

중국 증시가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3일만에 하락 마감했음.

상하이 종합지수는 2.44% 떨어진 1871.16을 기록.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도 1.56% 하락한 106.13으로 장을 마감.

전날 대규모 금리 인하로 아시아 증시의 랠리를 주도했지만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음.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심이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모습임.
세계은행은 지난 25일 중국의 내년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9.2%에서 7.5%로 대폭 하향 조정했음.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

종목별로는 전날 금리인하로 은행들의 이자수입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에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이 7.2% 급락.
상하이국제공항은 경기 악화로 여행객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4.2% 하락했음.
쑤닝전기는 라이벌사인 고메의 황광위 회장 등이 특정경제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경영진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에 크게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