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금융시장] 약세 하루만에 반등

[주식]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장후반 급반등하며 약세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음. 고용쇼크로 개장 이후 약세를 보였으나 종합보험사인 하트포드의 예상치를 상회한 이익전망으로 급등하며, 시장의 반등 분위기를 이끌었음. 오전장만 해도 악재가 많았음. 개장전 발표된 11월 고용지표는 34년래 최악으로 확인됐음. 3분기 모기지 연체율과 주택차압비율은 조사가 이루어진 지난 29년중 최고치를 보이며 부담을 줬음.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장중 낙폭을 키우기도 했음. 하지만 하트포드(Hartford Financial Services Group)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올 이익전망치를 발표하고,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피력하자, 보험주들이 랠리를 보였고, 이내 뉴욕증시 전반으로 반등세가 확산됐음. 하트포드는 2008년 이익전망을 주당 4.90달러 정도로 예상했음. 당초 전망치인 주당 9.20~9.30달러 보다는 낮지만 최근 제시된 월가의 전망치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었음.

올들어 전날까지 92%나 하락했던 하트포드의 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102.3%나 급등하며 보험주 랠리를 주도했음. 라마니 애이예르(Ramani Ayer) 하트포드 회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회사가 지금껏 영업을 잘 하고 있다"고 자평했음. 푸르덴셜, 메트라이프, 젠워스파이낸셜 등 미 보험사 대부분이 급등세로 마감했음.

[채권]
5일(현지시각) 미국 국채수익률이 8일만에 반등했음.(가격 하락) 이날 고용지표 쇼크로 장중 또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수익률은 낙폭과대 인식 속에 뉴욕 증시가 장 막판 반등하면서 동반 상승했음.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장중 30년물 수익률은 3.005%, 10년물 수익률은 2.5%, 2년물 수익률은 0.77%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음.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와 이로 인한 경기후퇴로 고용시장의 침체 속도는 더욱 가팔라졌음.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53만 3천 명 급감했다고 밝혔음. 이같은 감소폭은 34년만의 최대폭으로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5만명도 크게 웃돈 것임. 이로써 비농업부문 고용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음. 올해 들어 무려 19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음. 최근 3개월 사이에만 126만명이 일자리를 잃었음.

실업률은 전월의 6.5%에서 6.7%로 치솟았음. 이는 지난 1993년 10월 이후 최고치임.

[외환]
5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음. 고용시장의 침체가 전망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기가 보다 깊은 후퇴(recession)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된 결과임. 뉴욕 증시가 장 막판 반등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확산 관측에 무게가 실린 것도 달러 강세의 배경이 됐음.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와 이로 인한 경기후퇴로 고용시장의 침체는 속도는 더욱 가팔라졌음.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53만3000명 급감했다고 밝혔음. 이같은 감소폭은 34년만에 최대폭으로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5만명도 크게 웃돈 것임. 이로써 비농업부문 고용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음. 올해 들어 무려 19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음. 최근 3개월 사이에만 126만명이 일자리를 잃었음. 실업률은 전월의 6.5%에서 6.7%로 치솟았음. 이는 지난 1993년 10월 이후 최고치임.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마켓의 로버트 블레이크 선임 외환 전략가는 "고용의 감소폭이 역사적인 수치"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유로를 팔고 달러를 사들였다"고 분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1월 고용 53.3만명↓ `34년 최대폭`...11개월 연속 감소 행진, 총 190만명↓
-美 모기지 연체 및 차압 `사상 최고`...3분기 모기지 연체율 6.99%, 주택차압비율 2.97%
-국제유가 6%대 폭락, 美 고용쇼크 직격탄...주간 25%↓ `17년 최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