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브라질증시, 소폭 상승으로 마감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5일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12월 첫 주를 마감했음. 이날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35,000포인트 대를 지켜냈음. 보베스파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시작된 약세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장중 2% 이상 떨어졌으나 막판 가까스로 반전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1일 5.07% 하락하는 급락세를 나타내며 12월 장을 시작한 뒤 2일과 3일 각각 0.75%와 0.85% 올랐다가 전날에는 0.48% 떨어진데 이어 이날 다시 0.63% 오르는 등 나흘 연속 1% 미만의 등락폭을 거듭하면서 보합세를 유지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번 주에만 3.41%, 올해 전체적으로는 44.67% 이상의 누적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음.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1.12%가 떨어지면서 달러당 2.48헤알에 마감돼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음. 달러화 환율은 이날 장중 한 때 4% 오르며 달러당 2.619헤알까지 치솟았으나 브라질 중앙은행의 강력한 개입으로 2.63% 하락한 2.442헤알까지 떨어지는 등 하루종일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음. 환율은 전날 달러당 2.508헤알에 마감되면서 지난 2005년 5월 2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음. 달러화 환율은 이번 주 6.9%, 올해 전체로는 39.5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