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태국 증시, 美 경기 침체우려로 하락 마감.

美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우려와 유가 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19일 태국 SET 지수는 2.11% 하락한 831.14 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 거래량은 160억 바트(Baht) 였으며 에너지 관련주는 2.57%, 은행주는 2.11% 하락.

이 날 일본 니케이(Nikkei) 지수는 0.74%, 한국 코스피(KOSPI) 지수는 1.7%, 대만 지수는 0.96%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아시아 증시의 약세가 악재로 작용하며 태국 증시는 하락 마감.

한 전문가는 “헤지 펀드와 같은 해외 펀드들이 美 서브 프라임 모기지 손실이 계속될 것을 대비하고, 국제 경기 침체의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포지션 청산에 나섰다.”고 분석.

실제로, 지난 주 7월 이후 2번째 큰 규모인 56억 달러 규모의 신흥국 시장 주식 매도가 이어졌음.

금리 인상과 더불어 경기 침체가 가중되면서 美모기지 손실은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히, 신용 등급이 제일 낮은 서브 프라임 채무자들은 그 정도가 심함.

전문가들은 美 모기지 사태에 대한 손실로 국제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고 있으며 나아가 대형주들의 매도세로 이어져 시장 하락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

또한, 현재 태국 시장은 국제 정세에 주로 영향을 받고 있지만, 다음달에 있을 선거 역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