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욕금융시장] 신뉴딜정책에 급등세로 마감

[주식]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新)뉴딜정책`을 반기며 급등세로 마감했음. 사경을 헤매던 자동차 빅3가 긴급자금을 지원받을 것이란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 뉴욕증시는 개장전부터 강세를 예고했음. 지난 주말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 표현은 아시아와 유럽증시를 차례로 급등시킨데 이어, 이날 뉴욕증시의 이틀째 랠리를 이끌었음. 빅3에 대한 자금지원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의 주가가 폭등세를 기록했고, 상품가격이 新 뉴딜 정책 기대감으로 반등하면서 원자재 관련주들도 덩달이 강세를 보였음.

[채권]
미 국채수익률이 이틀째 상승했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강력한 경기부양책 선언으로 증시가 급등하는 등 안전자산선호현상이 퇴색된 결과임. 국채수익률은 지난주 글로벌 경기후퇴 우려로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뒤 반등했음. 그러나 이날 재무부가 실시한 270억달러 규모의 국채 3개월물 입찰에서 금리는 연 0.00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음. 이는 지난주 3개월물 응찰금리 0.05%의 10분의 1수준, 낙찰 예정 물량보다 세배많은 금액이 응찰한 것으로 전해졌음.

동시에 실시된 국채 6개월물 입찰에서 수익률도 0.3%로 지난 195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음. 지난주 6개월물 응찰금리는 0.43%였음.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강력한 경기부양책 선언으로 경기후퇴 우려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쇠퇴한 결과임. 오바마 당선자는 지난 주말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는 신(新) 뉴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음. 오바마 당선자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2년간 250만명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인프라와 에너지 프로그램, 학교건설 등에 대규모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음. 규모는 1950년대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최대가 될 전망임.

미국 자동차 `빅3`의 구제금융 지원이 임박한 것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진정되는데 기여했음. 바니 프랭크 미국 하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의회와 조지 W.부시 대통령이 150억달러 규모의 빅3 지원안에 대한 세부 협의를 진행중"이라며 "빅3 지원안이 최종적으로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음. BMO 캐피탈 마켓의 롭 존스톤 외환 담당 부사장은 "리스크 선호 현상이 살아났다"며 "자동차업체들이 구제금융을 지원받게 될 경우 향후 수 일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엔과 달러가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음.

[경제지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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