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브라질증시, 유럽증시 약세로 39,000포인트 무너져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15일 유럽증시 약세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면서 또 다시 39,000포인트가 무너졌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주 11.39% 오르며 39,373포인트로 한 주를 마감한 바 있음. 올해 전체적으로는 41% 떨어졌음. 한편 이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경제위기 속에서도 지난달 상파울루 증시의 개인투자자 수가 54만8천700명을 기록해 10월의 54만2천100명보다 늘었으며, 보베스파 지수가 73,000포인트를 넘으면서 절정에 달했던 지난 5월의 48만6천700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음.

이와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증시가 활황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의 주가 폭락을 기회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음.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지난 12일에 이어 거래일 기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0.93% 오른 달러당 2.388헤알에 마감됐음. 달러화 환율은 이날 장중 한 때 2%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상승폭을 줄였음. 달러화 환율은 올해 전체적으로 34% 올랐음. 브라질의 외환보유액은 전날보다 5억800만달러가 줄어들면서 2천62억900만달러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