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증시,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중국 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한때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결국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음.

상하이 종합지수는 0.52% 상승한 1964.37을 기록.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도 0.29% 오른 113.79으로 거래를 마감.

이날 중국 증시는 경기 악화 우려와 정책 기대감이 엇갈리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음.
11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하는 데 그쳐 9년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된 것으로 확인돼며 악재로 작용했음.

하지만 주말 중국 정부가 내년 총통화(M2) 증가율 목표치를 17%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하며 증시안정책과 금리인하 등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었음.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조업체, 내수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였음.
세계 최대 컨테이너 크레인 제조업체인 샹하이 전화 포트는 6.3% 올랐음.
주류 제조업체인 꿰이차우 마오타이는 3% 상승 마감했음.

핑안보험이 200억위안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4% 넘게 올랐음.
이 밖에 차이나유니콤, 중국철도 등도 강세를 나타냄.

그러나 지난주 중국 정부가 대형 항공사들에게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던 항공주들은 이날 급락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