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금융시장] 대폭적인 금리인하에 급반등

[주식]
뉴욕증시가 시장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은 미 연준의 대폭적인 기준금리 인하결정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섰음. 美 연준은 이날 1%로 운용됐던 기준금리를 0.75~1% 포인트나 낮춘 0~0.25% 수준으로 대폭 낮췄음. 또 경기부양과 시중의 자금조달비용을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해 국채와 모기지채권 매입 등 비전통적인 유동성 공급정책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음.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전부터 지수 선물들이 강세를 보였음.

연준이 금리인하와 더불어 유동성 공급 수단을 추가로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 오후들어 실제 연준이 기대 이상의 유동성 공급 정책을 내놓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음.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또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음. 국채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수익률이 일제히 사상 최저치를 찍었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예상보다 큰폭의 금리인하를 단행, 미국이 사살상 제로금리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연준이 제로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밝힌 결과임. 연준이 장기 국채매입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한점도 수익률 하락에 일조하였음.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 미국이 사실상 `제로(0)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달러에 하향 압력을 가했음.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4147달러까지 올라 지난 10월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목표금리를 0~0.25%로 0.75%~1% 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 1954년 연준이 지표금리제도를 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를 연 것임. 월가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었음. 연준은 "고용시장 사정이 악화됐고, 소비지출과 기업투자, 산업생산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 전망이 추가로 약화됐다"며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음. 연준은 이와함께 `제로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밝혔음. 아울러 장기 국채 매입 등 공격적인 `양적 완화(Quantative Easing)`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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