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금융시장] 부진한 기업실적 전망에 하락 마감

[주식]
뉴욕증시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한 약세로 마감했음. 부진한 기업실적 전망이 쏟아진데다 도요타의 영업적자 전망이 자동산업에 대한 우려를 다시 자극. 특히 GM의 경우엔 구제자금 지원 댓가로 현 주주들의 권리가 대부분 박탈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나오면서, 지난주말 22% 이상 급등했던 GM의 주가는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음. 뉴욕증시는 개장초만해도 혼조양상을 보였음. 하지만 크리스마스 휴장이 낀 연말 분위기로 인해 전반적인 거래량이 준 가운데 `사자 주문`도 뒷받침되지 않아, 지수는 오후들어 쉽게 낙폭을 확대했음.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 이날 재무부가 실시한 380억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 입찰에서 발행금리가 기대보다 높았다는 소식이 수익률 상승의 배경이 됐음.

이날 2년물 국채 발행금리는 0.922%를 기록했음. 이는 재무부가 지난 1975년 정기적인 국채발행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임.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망치인 0.912%보다는 높은 수준임. 재무부는 내일(23일)도 280억달러 규모의 국채 5년물 발행에 나섬.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주요국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음. 일본의 지난달 수출이 사상최대폭으로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화에 하향 압력을 가했음. 일본 재무성은 이날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2234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6.7% 감소, 사상최대폭으로 줄었음. 수입은 14.4% 위축됐음. 웰스 파고의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 외환 전략가는 "엔화가 정점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수준"이라며 "수출 급감은 글로벌 수요가 가파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음. 한편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음.

[경제지표 및 기타]
-유가 6% 추가 급락..`한·중·일 수요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