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럽증시, 경기부진 우려로 하락

유럽증시가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로 마감했음.
특히 도요타 악재로 유럽의 자동차 관련주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11포인트(1.58%) 떨어진 193.32에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 역시 전장보다 37.77포인트(0.88%) 밀린 4,249.16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 30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57.68포인트(1.23%) 하락한 4,639.02에 끝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74.54포인트(2.31%)나 낮아진 3,151.36을 기록.

도요타가 글로벌 경기부진과 엔화강세 여파로 71년만에 영업손실을 예고했다는 소식이 자동차 관련주에 큰 악재로 작용.
도요타자동차는 22일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후퇴 우려와 엔고로 내년3월 말의 2008회계연도 연결결산에서 1천500억엔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
결산결과를 공표하기 시작한 1941년 3월 이후, 도요타가 영업적자를 내는 것은 처음있는 사건임.
독일의 다임러와 BMW는 각각 4.6%와 3.9% 하락했고, 프랑스의 타이어 업체인 미쉐린의 주가도 3% 이상 하락했음.

영국에선 소매관련주들이 경기부진 우려로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줬음.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매점들이 지난 30년 동안 가장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것으로 우려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