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금융시장] 약세로 마감

[주식]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음. 크리스마스 휴가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가 오후장들어 약세로 방향을 잡았음. 이날 뉴욕증시에 쏟아진 경기지표들은 1년째 경기후퇴(recession) 국면을 맞고 있는 미국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음. 특히 경기지표중 미시간대의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부진한 주택판매 실적에 가려 제대로 관심을 받지도 못했음.

개장초만 해도 주식시장은 반등을 시도하는 듯 했음. 부진한 경기지표들이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닌 만큼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최근 하락에 따른 반등이 시도될 것이란 기대가 컸음. 그러나 국제 신용평가 기관들이 등급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폭락세를 보인데다, 부진한 주택경기 지표들이 경기 우려감을 다시 자극하면서 뉴욕증시는 오후장들어 약세로 방향을 틀었음.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나타냈음. 한편 이날 재무부가 실시한 220억달러 규모의 4주짜리 국채 입찰에서 발행금리는 또 제로로 결정됐음. 안전자산선호 현상으로 입찰 규모는 발행금액의 4.41배에 달했음. 연말 윈도드레싱 도 수요 확대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음. 이로써 이번달 들어 세차례 진행된 4주짜리 국채 입찰에서 발행금리는 모두 제로를 기록. 이날 실시된 280억달러 규모의 국채 5년물 입찰에서는 발행금리가 1.539%로 결정됐음.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되새겼음. 3분기 국내총생산성장률은 -0.5%로 확정. 주택지표들도 주택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음. 11월 신규주택판매는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기존주택판매도 8.6% 급감하며 월가전망을 하회했음. 특히 기존주택판매가격은 사상 최대폭으로 폭락했음.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유로와 엔 대비 강세를 나타냈음.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했음. 이날 달러는 미국의 경제지표 악화와 이에 따른 뉴욕 주식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등락을 오가며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견고함을 보였음.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5%로 확정됐음. 주택지표들도 주택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음. 11월 신규주택판매는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기존주택 판매도 8.6% 급감하며 월가 전망을 하회했음. 특히 기존주택 판매가격은 사상 최대폭으로 폭락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3분기 성장률 -0.5% 확정..예상치 부합
-美 11월 신규주택판매 17년래 최저..예상치는 상회
-美 12월 소비자신뢰지수 60.1로 상향 확정
-美 11월 기존주택판매 8.6% 급감..예상치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