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금융시장] 상승 반전에 성공

[주식]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상승 반전에 성공. 특히 다우 지수는 엿새만에 반등세로 돌아서 꺼져가던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에 다시 불씨를 남겨놓았음. 이날 개장전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으며 우려를 자아냈음. 하지만 곧이어 발표된 11월 내구재주문이 기대치 이상의 결과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음. 또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하락 영향으로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크게 늘어난 점과 11월 개인소비지출이 예상보다 적게 감소한 점도 뉴욕증시 반등에 도움을 줬음. 전날 장마감후 대규모 분기손실을 발표했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예상을 뒤엎고 강세를 보이며, 시장에는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음.

[채권]
24일(현지시간)미국 국채수익률이 사상 최저치 수준에 머물며 혼조세로 마쳤음.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인플레이션율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로의 매수세가 지속됐음.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3만건 증가한 58만6000건을 기록. 이는 브리핑닷컴이 집계한 월가의 컨센서스인 55만8000명을 크게 넘어선 수준임.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11월 물가지수는 월가 예상대로 보합에 머물렀음. 연간 상승률은 1.9%를 기록. 모기지 고정금리가 5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주 모기지(주택담보대출)신청건수는 4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 한편 이날 채권시장은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했음.

[외환]
24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유로와 엔 대비 약세를 나타냈음.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가 악화되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관측에 무게가 실린 결과임.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3만건 증가한 58만6000건을 기록. 이는 브리핑닷컴이 집계한 월가의 컨센서스인 55만8000명을 크게 넘어선 수준임. 반면 내구재 주문 감소폭은 월가 전망보다 적었음. 11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1% 줄었음. 이같은 감소폭은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보다 적은 수준임. 개인소비지출(PCE) 감소폭도 월가 예상보다 적었음. 특히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지출이 2년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음. 미즈호 기업은행의 파비안 엘리아슨 외환 담당 부사장은 "엔이 특히 달러 대비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발 경제지표 악화로 새해의 출발이 힘겨울 것"이라고 내다봤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1월 내구재주문 1%↓..`예상 상회`
-美 실질 소비지출 `2년 최대폭 증가`
-美 신규실업수당 58.6만명..전망치 크게 추월
-美 지난주 모기지신청 급증..금리하락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