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금융시장] 이틀째 상승 이어감

[주식]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음. 자동차주가 급등세를 보인데다 유가반등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뉴욕증시의 이틀 반등에 도움을 줬음. 특히 소매점들의 전통적인 대목인 연말 홀리데이 쇼핑 시즌이 올해 는 형편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GMAC가 은행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승인받아 구제금융을 기대할 수 있게된 점이 투자심리에 큰 도움을 줬음. 또 인터넷 쇼핑몰업체인 아마존의 경우엔 연말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홀리데이 쇼핑 시즌 판매부진을 둘러싼 우려감도 일부 희석됐음. 결국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47.07포인트(0.56%) 오른 8515.5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4포인트(0.35%) 상승한 1530.24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4.65포인트(0.54%) 오른 872.80을 각각 기록했음.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했음.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형편없었다는 소식이 경기후퇴가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자극하면서 국채로 매수세가 몰려든 결과임. 마스터카드의 소매판매 데이타 제공업체인 스펜딩펄스에 따르면 연말 쇼핑시즌에 해당되는 지난 11월1일부터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까지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미국의 소매판매는 2~4% 감소,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2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음.

휘발유를 포함한 소매판매는 8% 급감했음. 메이시와 앤 테일러 등 주요 백화점과 의류점들이 70% 이상의 할인에 나서는 등 소매 유통업체들은 파격적인 세일로 소비자들을 유혹했으나 꼭 닫힌 지갑을 여는데 실패했음. 소비는 생필품에만 집중됐고, 의류, 전자, 귀금속 등 전반적인 소매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국채수익률은 주간기준으로 두달만에 처음으로 상승. 재무부가 2년물과 5년물 국채발행에 나선 가운데 물량 압박이 수익률 상승의 배경이 됐음.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이번주 14bp 올라 10월 마지막주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음. 상승폭은 6월이후 최대임.

다이와증권의 레이 레미는 "국채시장이 공포 속에서 과도한 랠리를 펼쳤다"며 이번주 새로운 뉴스는 없었지만 공급이 주요 이슈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분석했음.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유로 대비 약세를 나타냈음.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형편없었다는 소식이 경기후퇴 우려를 자극하면서 달러에 하향 압력을 가했음. (오후 4시2분 현지시각)유로-달러 환율은 1.4058달러로 전일대비 0.32센트 상승했음.

마스터카드의 소매판매 데이타 제공업체인 스펜딩펄스에 따르면 연말 쇼핑시즌에 해당되는 지난 11월1일부터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까지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미국의 소매판매는 2~4% 감소,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2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음. 휘발유를 포함한 소매판매는 8% 급감했음. 반면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음.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90.68엔으로 0.31엔 올랐음. 일본의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엔화가 약세를 보였음.

일본의 11월 산업생산은 사상 최대폭으로 급감했고, 월간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 실업률은 3.9%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4년 2월과 같은 수준으로 치솟았음.

[경제지표 및 기타]
-유가 나흘만에 반등..`산유국 감산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