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러시아증시, RTS지수 0.25% 하락

29일 러시아 RTS지수는 0.25%가량 하락해,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음.

글로벌 경기침체 후풍으로로 루블화 폭락이 심화되자 러시아 정부가 루블화 급락에 따른 추가 집단시위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28일 영국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음. 루블화는 러시아중앙은행이 지난달 11일 이래 11번째, 지난 한 주간 4번째로 1% 이상 통화바스켓의 변동폭을 확대하면서 유로화 대비 최저치로 급락했음.

국제유가가 2004년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고 외국인 자본이 급속히 빠지는 등 금융시장 불안으로 루블화는 최근 가파른 하락 추세를 이어갔음.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는 러사이가 전례없는 위험한 상황에 봉착했다며, 러시아 정부의 충분한 금융 및 정신적 자원이 없다면 루블화의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고 26일 경고했음. 지난 26일 루블화 가치는 유로당 40.18루블로 1999년 유로화 출범 이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달러 대비로도 달러당 28.67루블로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음. 특히 지난 8월이래 20%가량 달러 대비로 루블화는 급락한 상태임. 러시아는 현재 루블화 환율을 유로화 45%와 달러화 55%로 이뤄진 통화바스켓을 이용해 결정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