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욕금융시장] 급반등 마감

[주식]
뉴욕증시가 하락 하루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섰음. 미국 정부가 GM의 자동차금융회사인 지맥(GMAC)에게 60억달러의 구제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점이 대형 호재로 작용함. 특히 이날은 경기지표들이 하나같이 극도로 부진해 미국 경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음. 하지만 GM에 이어 지맥이 구제금융에 힘입어 파산위기를 넘기게 됨에 따라 美 자동차산업이 최악을 모면하게 됐다는 안도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음. 종목별로는 지맥호재로 GM 등 자동차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유가가 하락반전에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음.

전날 폭락세를 보였던 롬앤하스는 다우케미칼이 당초 예정대로 M&A를 마무리지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급반등세로 돌아섰음.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했음. 미국의 주택, 소비지표가 사상 최악의 행진을 지속하면서 안전자산선호현상이 부각됐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보여줬음.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은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져 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확인했음.

월가가 가장 신뢰하는 주택가격 지표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20대 대도시의 10월 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18% 급락했음. 이는 지난 2001년 이지수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낙폭임.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심리는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됐음. 민간 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44.7(수정치)에서 38로 하락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수가 산정되기 시작한 지난 1967년 이후 최저치임.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음. 미국의 주택, 소비 지표가 사상 최악 행진을 지속하면서 달러 약세의 배경으로 작용. 미국이 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음.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심리는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됐음. 민간 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44.7(수정치)에서 38로 하락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수가 산정되기 시작한 지난 1967년 이후 최저치임. TD증권의 션 오스본 수석 외환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선언하면서 달러 강세 전망은 폐기됐다"고 분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8..`사상최저`
-美 12월 시카고 제조업 경기 소폭 개선..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