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해외동향 주요뉴스

[뉴스 헤드라인]
-다우 지수 2.94%↑ 2달만에 9000선 회복, 나스닥 3.5% 급등
-달러, 엔대비 `3주 최고`..`美증시 랠리`
-유가 `3주 최고` 46弗..`러시아•중동 수급 우려`
-금가격, 달러 강세로 하락
-유럽증시, 새해 첫날 강세 마감..3.1%↑
-美 12월 ISM 제조업지수 32.4 `예상 하회`...제조업경기 `28년 최악`
-2009년 경기회복 기대감이 가장 큰 '호재'
-GM, 구제자금 수령..14% 급등
-지맥, GM 車대출 독점권 포기..GM 주가 급등



美 국채수익률 상승...'증시 랠리'
2일(현지시각)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가격하락)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로의 매수세가 잦아들었음. 신용경색의 척도인 TED spread가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이전 수준보다 낮아진 점도 신용경색 해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수익률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했음. 오후 4시 53분 현재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38%로 전일대비 16.8bp 상승했음. 국채 2년물 수익률은 0.84%로 7.1bp올랐음. 이날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가 3%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했음. 다우 지수는 두 달만에 9천선을 회복했음. TED spread는 1.33%p로 좁혀졌음. 이른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하기 이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해 9월 12일의 1.35%p를 밑돈 수준임. 모런 스탠리의 제임스 카론 금리 전략팀 헤드는 "이는 위험회피현상이 완화되는 초기 징후"라고 분석했음.


다우 지수 2.94%↑ 2달만에 9000선 회복, 나스닥 3.5% 급등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급등세로 마감하며 2009년 한해를 기분좋게 열었음. 크고 작은 악재들이 출회됐지만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만큼은 꺾지 못했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58.30포인트(2.94%) 상승한 9034.6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18포인트(3.5%) 오른 1632.21을, S&P 500 지수는 28.51포인트(3.16%) 상승한 931.76을 기록했음. 이로써 뉴욕증시는 작년말의 이틀째 상승세를 해를 넘기면서 이어받아 사흘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음. 특히 다우 지수는 작년 11월5일(마감가 9139.27p) 이후 근 2달만에 9000선에 안착했음. 특히 뉴욕증시는 시간이 흐를 수록 상승폭을 더욱 높여가며 하루중 최고치 수준에서 지수를 마감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음. 2009년 경기회복 기대감이 가장 큰 호재임. 또한 GMAC이 GM의 車대출 독점권 포기했으며, GM이 구제자금을 수령한 데에 힘입어 14% 급등하였음.


달러, 엔대비 `3주 최고`..`美증시 랠리`
2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음. 특히 엔화에 대해서는 3주만에 최고치로 올라섰음.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면서 달러 강세의 배경이 됐음. 오후 4시0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2.26엔으로 전일대비 1.54엔(1.7%) 상승했음.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92.42엔까지 올라 지난달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1.3852달러로 1.87센트(1.33%) 하락했음. 장중에는 1.3841달러까지 떨어져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음. 이날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가 3%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한 해를 시작했음. 다우 지수는 두 달만에 9000선을 회복했음. 유럽 제조업 경기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된 것도 유로대비 달러 강세를 부추겼음. 마킷 이코노믹스는 지난해 12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35.6에서 33.9로 하락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 1998년 이 지수가 산정,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임. 이 지수도 50을 기준점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함.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음.


유가 `3주 최고` 46弗..`러시아•중동 수급 우려`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과 중동 불안 여파로 3주래 최고치로 올라섰음.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74달러(3.9%) 오른 46.34달러에 마쳤음. 이는 지난달 11일 이후 최고가임. 이날 유가는 장 초반 지난 연말 마지막 거래일 폭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8% 추락, 41.0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반등했음. 우크라이나로의 가스 공급 중단을 선언한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은 이날도 공급을 재개하지 않았음. 현재 협상 재개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음. 이로 인해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음. 이스라엘이 하마스 통치하의 팔레스타인 가지 지구에 일주일째 공습을 지속하면서 중동산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도 지속됐음. 스트래티직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지정학적 뉴스로 인해 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가자와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뉴스가 수급 우려를 부추겼다"고 분석했음.


금가격, 달러 강세로 하락
금가격은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강세를 나타내 하락했음. 2009년 첫 거래일인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전장보다 온스당 4.80달러(0.5%) 떨어진 879.50에 마감됐음. 달러화는 유로존 경제지표가 악화돼 유로화에 강세를 보였음. 이날 NTC리서치는 유로존의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수정치가 33.9로 예비치 34.5보다 낮고 11월의 35.6보다 1.7포인트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유로존 경제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폭돼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냈음. 일부 경제학자들은 ECB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같이 점진적이지만 제로(0)%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음.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다 인도의 실질적 금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금가격이 하락했다고 풀이했음.


유럽증시, 새해 첫날 강세 마감..3.1%↑
유럽증시가 2일(현지시간) 새해 첫 거래일을 폭등세를 보이며 2009년 기분좋은 출발을 기록했음. 은행주와 상품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3.1% 급등한 204.46으로 장을 마쳤음. 이 지수는 이번주 들어 6.3%의 상승률을 기록했음. 영국의 FTSE 지수는 127.62포인트(2.88%) 상승한 4561.79를 기록했고, 독일의 DAX 지수는 162.87포인트(3.39%) 급등한 4973.07을,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31.72포인트(4.09%) 오른 3349.69를 기록했음. HSBC, HBOS, 노디어뱅크,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 로이즈TSB 등 유럽의 주요 은행주들이 1~6%대의 상승세를 기록했음. 특히 구리값이 4일 연속 상승하며 리오틴토가 14% 급등한 것을 비롯해 앵글로아메리칸, BHP빌리톤, 유라시안내추럴리소스, 엑스트라타 등 유럽의 상품주들이 6~10%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음. 유가 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BP와 로얄더치쉘 등 핵심 에너지주들이 강세를 기록했고, 폭스바겐 BMW 다임러 등 자동차주들도 오름세를 기록했음.


美 12월 ISM 제조업지수 32.4 `예상 하회`, 5개월 연속 위축...제조업경기 `28년 최악`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지난 1980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음. 글로벌 경기후퇴(recession)로 인한 내수 위축과 수출 둔화로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가파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음. 2일(현지시간)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2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36.2에서 32.4로 하락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 1980년 이래 최저치. 마켓워치와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6.3, 35.4도 하회한 수준임. 이로써 제조업 경기는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지속했음. 이 지수는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함. ISM의 노버트 오레 회장은 "제조업 경기 전반이 침체됐다"며 "12월 성장 국면을 나타낸 산업이 전무(全無)하다"고 밝혔음. 부문별로 신규주문 지수가 13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194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음. 고용 지수는 34.2에서 29.9로, 가격 지불 지수는 25.5에서 18로 각각 떨어졌음.


2009년 경기회복 기대감이 가장 큰 '호재'
2009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CNBC의 설문조사에서 잘 나타나고 있음. CNBC가 펀드매니저, 스트래티지스트, 이코노미스트 등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명중 9명은 미국의 경제가 올해중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음. 응답자의 절반정도인 51%는 3분기중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고, 특히 18%는 3분기 이전에 GDP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음. 또 응답자의 22%는 올 4분기중 GDP가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고, 금년중 경기회복세가 불가능할 것이란 응답자는 6%에 불과했음. 이에 따라 미국증시도 새해에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음. 응답자의 69%는 대형주 중심인 S&P 500 지수의 상승률이 1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고, 26%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음. 나머지 5% 정도만이 10% 이하의 상승률을 예상했음. 전문가들은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 대응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71%가 부시 행정부의 대응 방향이 바람직했다고 응답했고, 응답자의 51%는 오바마 차기 정부가 대응을 더욱 잘할 것이란 기대감도 피력했음.


GM, 구제자금 수령..14% 급등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제너럴모터스(GM)이 급등세를 기록하였음. 미국 정부가 약속한 구제자금중 1차분 지원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 미 행정부는 GM과 크라이슬러에게 174억달러의 구제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음. 이중 GM에게는 134억달러가 지원되며, GM은 이중 1차분인 40억달러를 수령했음. GM은 구제자금을 전달받았다는 소식으로 독일증시에도 강세를 보였고, 뉴욕증시가 개장되자 마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GM에 대한 구제금융이 새로운 뉴스는 아니지만, GM이 실제 구제자금을 수령함에 따라 2009년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음.


지맥, GM 車대출 독점권 포기..GM 주가 급등
지맥(GMAC)이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자동차대출 독점권리를 포기함. 이에 따라 GM은 지맥 이외의 제3의 대출기관과 손을 잡아 고객들에게 이전보다 경쟁력이 있는 자동차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임. 지맥(GMAC)은 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자동차대출 독점권리를 포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이를 위해 2006년 GM과 맺은 독점관련 협정을 오는 3월29일까지 변경하기로 했음. 자료에 따르면 GM은 향후 2년간은 까다로운 규제속에 제3 대출기관과 손을 잡을 수 있고, 2013년에는 규제가 완전히 풀려 제3기관과 GMAC를 서로 경쟁시켜, 이중 유리한 기관과 손을 잡을 수 있게 됨. 앞서 지난 2006년 GM은 지맥의 지분 51%를 서버러스캐피탈에 팔면서 2016년까지 GM의 자동차대출 독점권도 함께 넘겨줬음. 양사는 2006년에 맺은 이같은 독점협정을 오는 3월29일까지 변경하기로 했음.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GM의 주가가 폭등세를 보였다. 여기에다 GM이 미 정부의 구제자금중 1차분을 수령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GM은 이날 다우지수 종목중 가장 높은 14%의 상승률을 기록했음.


[주요 경제지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