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금융시장] 급등세로 마감하며 기분좋게 한해를 시작

[주식]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급등세로 마감하며 2009년 한해를 기분좋게 열었음. 크고 작은 악재들이 출회됐지만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만큼은 꺾지 못했음. 이로써 뉴욕증시는 작년말의 이틀째 상승세를 해를 넘기면서 이어받아 사흘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음.

특히 다우 지수는 작년 11월5일(마감가 9139.27p) 이후 근 2달만에 9000선에 안착했음. 특히 뉴욕증시는 시간이 흐를 수록 상승폭을 더욱 높여가며 하루중 최고치 수준에서 지수를 마감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음. 2009년 경기회복 기대감이 가장 큰 호재임. 또한 GMAC이 GM의 車대출 독점권 포기했으며, GM이 구제자금을 수령한 데에 힘입어 14% 급등하였음.

[채권]
2일(현지시각)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가격하락)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로의 매수세가 잦아들었음. 신용경색의 척도인 TED spread가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이전 수준보다 낮아진 점도 신용경색 해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수익률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했음. 이날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가 3%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했음.

다우 지수는 두 달만에 9천선을 회복했음. TED spread는 1.33%p로 좁혀졌음. 이른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하기 이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해 9월 12일의 1.35%p를 밑돈 수준임. 모런 스탠리의 제임스 카론 금리 전략팀 헤드는 "이는 위험회피현상이 완화되는 초기 징후"라고 분석했음.

[외환]
2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음. 특히 엔화에 대해서는 3주만에 최고치로 올라섰음.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면서 달러 강세의 배경이 됐음.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92.42엔까지 올라 지난달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에 1.3841달러까지 떨어져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음. 이날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가 3%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한 해를 시작했음. 다우 지수는 두 달만에 9000선을 회복했음. 유럽 제조업 경기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된 것도 유로대비 달러 강세를 부추겼음. 마킷 이코노믹스는 지난해 12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35.6에서 33.9로 하락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 1998년 이 지수가 산정,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임. 이 지수도 50을 기준점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함.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2월 ISM 제조업지수 32.4 `예상 하회`, 5개월 연속 위축...제조업경기 `28년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