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브라질증시, 하락 마감

2008년 12월 23일부터 거래일 기준으로 6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브라질 증시가 7일 하락 반전했음. 국제유가가 7년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하는 등 자원주의 약세가 두드러졌음.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지난 2일 7.17%, 5일 3.17%, 6일 1.91%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해 왔음. 한편 올해 들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브라질 헤알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이날 2.7% 오른 달러당 2.241헤알에 마감됐음.

달러화 환율은 지난 5일 3.3%에 이어 전날에도 3.28%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였으며, 이날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4% 가까이 떨어졌음. 달러화 환율은 지난 2003~2007년 사이 5년간 하락세를 계속하다 지난해에는 31.3% 오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달러화 환율 상승률은 2002년 52.27%와 1999년 48.01%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