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욕금융시장] 혼조세로 마감

[주식]
뉴욕증시가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음. 소매업종의 부진한 실적전망으로 장중 약세를 지속했지만, 오후들어 차기 정부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뉴욕증시는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마감함. 이날 뉴욕증시에선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월마트가 부진한 실적전망으로 급락세를 보이며 큰 부담을 줬다. 그러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낙폭은 제한적이었음.

오후 들어선 경기회복 기대감도 살아나면서 뉴욕증시가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의회에 경기부양책 승인을 강력히 요청하는 경기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음. 국제유가는 경기위축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40달러선에 턱걸이했음.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혼조세로 마쳤음. 내일(9일) 발표될 예정인 고용보고서가 암울할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 정부가 경기부양책 재원조달을 위해 유례없는 규모의 국채 발행에 나설 것이라는 우러가 공존한 결과임. 블룸버그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51만5000명 감소,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추정됐음. 실업률은 7%로 지난 199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됐음.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연말 연휴효과 등으로 인해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1주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6년 최대치에 머물렀음. 재무부는 이날도 160억달러 규머의 국채 10년물 발행에 나섰음. 낙찰 금리는 2.41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음. 수요도 견조한 편이었음.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지속했음. 내일(9일) 발표될 예정인 고용보고서가 암울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약세의 배경이 됐음. 블룸버그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51만5000명 감소,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추정됐음. 실업률은 7%로 지난 199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됐음. 뱅크 오브 몬트리올의 조나단 젠처는 외환 담당 이사는 "리스크 회피가 오늘의 화두였다"며 "내일 발표될 고용보고서가 악화됐을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분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신규실업수당청구 `2주 연속 감소`..2.4만명↓ 46.7만명
-美 11월 소비자신용 사상 최대 감소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