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도증시 휴장... 인도판 엔론사건 터져

8일 인도증시는 모하람(Moharram)제로 하루 휴장함.
모하람제는 이슬람력 정월 새해 제사임.

인도판 엔론 사건이 터졌음.
인도 4위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 사티암(Satyam) 컴퓨터 서비시스가 지난 7년간 10억달러 이상의 회계 부정을 저질러 왔던 것으로 밝혀졌음.
이 회사의 창업자인 라밀랑가 라주 사티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밝혔음.
사티암은 미국을 포함해 8개국에 49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네슬레, 제너럴일렉트릭(GE), 캐터필라, 소니, 닛산 등에 IT 서비스를 제공해 온 인도의 대표적인 IT 아웃소싱 업체.

라주 CEO 역시 인도 내 성공한 대표적인 경영자였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인도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임.
인도 기업 지배구조와 회계기준에 대한 불신이 커질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