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증시, 8일만에 급락세로 반전

8일 도쿄(東京)증시가 8일만에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362.82P(3.93%) 급락한 8,876.42로 마치며 나흘 만에9천선을 반납.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27.36P(3.08%) 내린 860.89에 마감.

뉴욕 주가의 급락에다 지난 7일 연속 상승한 데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급락했음.
특히 캐논, 샤프 등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 3일만에 닛케이지수 9천선이 무너졌음.

아시아 각국 증시가 난조를 보인 점도 매도를 부추겼음.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1엔 가까이 강세인 92엔대 중반에서 거래됐음.

한편, 일본은 내수 부양과 기업 지원을 위해 총 12조엔(약 150조원) 규모 재정지출을 실시할 예정이며, 당초 목표로 삼았던 '2011년 재정흑자화'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
일본 내각부는 2011년 기초 재정수지가 10조엔대 적자를 낼 것으로 추산했음.
지난해 일본의 기초 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5조2000억엔.
극심한 경기 침체, 재정지출 확대 악순환 속에서 3년 만에 재정적자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