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럽증시, 실적 우려로 하락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나흘째 하락세로 마쳤음.
특히 이날 알코아를 시작으로 뉴욕 주식시장의 어닝시즌이 개막되면서 실적에 대한 부담이 투자심리를 짓눌렀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29포인트(1.58%) 빠진 204.53에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 역시 전장보다 22.35포인트(0.50%) 떨어진 4,426.19를 기록.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 30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64.27포인트(1.34%) 하락한 4,719.62에 끝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53.38포인트(1.62%) 밀린 3,246.12에 마감.

유가 하락 여파로 정유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뉴욕유가는 에너지 수요 감소 우려가 지속돼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3.05달러 빠진 37.78달러를 기록.
이에 따라정유주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1.9% 하락.

스위스 제약사 로셰는 지넨테크 지분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3.4%떨어졌음.
지분인수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배당금을 삭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음.

금융주 UBS는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6.2% 내렸음.
UBS는 한 언론이 4.4분기에 80억스위스프랑(미화 72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