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 증시, 경기침체 우려속에 하락 마감

경제지표들이 경기 침체 우려를 부각시키며 21일 뉴욕 증시 하락을 부추김.
21일 다우존스 지수는 211.10P(1.62%) 하락해 12,799.04로 장을 마감.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2.93P(1.59%) 내려간 1,416.77을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34.66P(1.33%) 하락하며 2,562.15로 거래를 마침.

21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향후 경기전망이 어두울 것임을 시사함.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1,000건 감소한 330,00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침체의 모습은 보이지 않음.
그러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4.5포인트 하락한 76.1을 기록하며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
지난주 모기지 대출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감소해 주택경기는 계속해서 침체된 모습을 보임.
또한 3~6개월 후의 미국 경기방향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도 10월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전망을 어둡게 함.
전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2천억~3천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 것도 증시하락의 요인이 됨.

이날 국제유가는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가인 99.2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현물인도지역의 재고량 증가, 이익실현 매물의 출현으로 결국 전일보다 70센트 하락한 97.33달러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