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욕금융시장] 급락세로 마감

[주식]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세로 마쳤음. 주요 지수는 일제히 3%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음. 급락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권에 머물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음. 씨티그룹의 구조조정에 이어 도이체방크 등 은행들의 실적 악화와 증자, 배당삭감 전망이 쏟아지면서 금융불안감이 부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미국의 12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부진했던 것도 악재로 작용했음. 이에 따라 금융주와 소비 관련주가지수 하락을 주도했음.

경제지표는 일제히 깊은 경기후퇴(recession)를 예고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사상 최대폭으로 줄었고, 기업판매도 사상 최대폭으로 급감했음. 수출입물가는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음.

[채권]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했음.(가격 상승) 미국의 12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와 함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된 결과임. 이로써 10년물 수익률은 닷새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며 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음. 미국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계절조정)가 전월대비 2.7%감소했다고 밝혔음.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1.5%보다 큰 감소폭임. 미국 경제가 전후 최악의 후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고용시장 침체, 주택 및 주식 가격의 폭락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가파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베이지북도 경기후퇴 우려를 부추겼음.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 태 12개 지역 연방은행의 경제조사를 종합해 만든 베이지북을 통해 "고용시장의 사정이 매우 악화되는 등 미국의 경제가 새해 들어서도 하강 국면을 지속했다"고 밝혔음. 소매판배는 미국 경제 상황이 매우 취약함을 드러냈으며, 취약한 경제가 국채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외환]
달러화가 유로화에 비해 한때 강세를 보였으나 약세전환하였음. 유럽중앙은행(ECB)이 내일(15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2.5%에서 2%로 0.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로 약세의 배경이 됐음. 미국의 12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와 함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된 것이 유로 강세에 일조했음. 오후 4시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192달러로 전일대비 0.1센트 상승했음.

미국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계절조정)가 전월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음.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전망치인 1.5%보다 큰 감소폭임. 미국 경제가 전후 최악의 후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고용시장 침체, 주택 및 주식 가격의 폭락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가파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달러는 엔에 대해서 약세를 나타냈음. 경기후퇴 우려로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무게가 실린 결과임.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89.01엔으로 0.37엔 내렸음. RBS 그리니치 캐피탈 마켓의 앨런 러스킨 수석 외환 전략가는 "리스크 회피 현상이 팽배해다"고 전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12월 소매판매 2.7%↓..車제외 사상최대폭↓
- 美 기업재고 `3개월째 감소`-판매 `사상최대 급감`
- 美 수출입물가 `5개월 연속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