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증시, 은행주 약세로 급락

유럽증시는 14일 신용 악화 우려가 부각되며 은행주들이 약세를 주도해 급락했으므
도이체방크의 실적 악화와 HSBC 홀딩스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 등으로 금융불안감이 부활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4.4% 내린 192.87을 기록했음.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218.51포인트(4.97%)나 가파르게 떨어진4,180.64에 끝났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도 전날보다 214.59포인트(4.63%)나 급락한 4,422.35에 마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 역시 전장보다 145.89포인트(4.56%)나 빠진 3,052.00을 기록.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럽 최대 은행인 HSBC 홀딩스가 8% 미끄러졌음.
HSBC가 300억달러의 자금을 추가 조달하고, 배당금도 삭감해야 할 것이라는 모간스탠리의 분석이 악재가 됐음.

도이체방크는 9% 떨어졌음.
도이체방크는 이날 금융위기 여파로 4분기 48억유로(63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손실임.

영국 바클레이즈는 4000명 이상을 추가 감원할 것이라는 분석에 14.4% 급락했음.
스페인 방코 산탄데르는 UBS가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면서 7.7% 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