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럽증시, 금리인하 불구하고 하락

ECB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15일 유럽증시는 은행주들이 약세를 주도하며 7일 연속 하락했음.
금리인하가 경기후퇴(recession)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임.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9% 내린 191.17으로 장을 마감했음.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59.53포인트(1.42%) 밀린 4,121.11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85.62포인트(1.94%) 빠진 4,336.73을 기록.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도 전장보다 56.12포인트(1.84%) 떨어진 2,995.88에 마감했음.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나타낸 점이 부담으로 작용.
부활한 금융불안으로 금융주가 큰 폭으로 떨어져 지수 하락을 주도했음.
HSBC홀딩스가 7%, 바클레이즈가 8.2%, 도이체방크가 6% 각각 떨어졌음.

씨티그룹이 몇몇 자동차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자동차주도 약세를 나타냈음.
다임러가 4.3% 내렸음.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기준금리를 종전 2.5%에서 2%로 50bp 인하했음.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
ECB는 지난 10월부터 금리를 225bp 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