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금융시장] 이틀 연속 상승 마감

[주식]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미국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마감하였음. 외국인인 3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은 장초반 매수세에 나섰으나,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매도우위로 전환하였음.

업종별로는 기계와 전지전자가 3.7%, 2.8%로 각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음.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는 건설업은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음.

[채권]
19일 채권금리는 지난 이틀동안의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마감했음. 지난 4분기 GDP 발표를 앞둔 오늘, 예상보다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장이 시작하자마자, 금리는 강세로 돌아섰음. 하지만 금일 실시한 국고채 5년물의 입찰에서 총 8000억 중에 4000여억원만이 낙찰되면서, 수급부담이란 악재가 다시 고개를 들었음.

이 후 펀더멘털과 수급부담이라는 종점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해가던 금리는, 금리가 과도하고 상승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세로 돌아섰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추가악재가 없는 이상 앞으로는 이러한 펀더멘털과 수급부담의 대립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외환]
19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마감했음.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급등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코스피가 1%이상 상승하고 달러-원 환율이 5원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를 포함한 1,340원대의 대기 매수세를 버텨내지는 못했음. 금일의 외환시장 역시, 채권시장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이슈가 없는 박스권 장세를 연출하였음. 한편, 고환율 유도로 빈축을 샀던 강만수 장관 대신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이 재정부 장관으로 기용됐지만, 시장에서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