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증시, 8000선 무너져

일본증시는 금융주 약세로 인한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과 엔화 강세로 인한 수출주의 부진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8000선을 반납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64.15P(2.04%) 내린 7,901.64로 마쳐 2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냄.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7.88P(2.22%) 하락한 787.15로 장을 마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역사상 최대 손실 전망, BOA의 자금 추가조달 전망,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인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손실이 부각됨.
이러한 금융권 손실에도 불구,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연설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타나지 못하자 이에 대한 실망감이 지수를 끌어내림.

금융주와 보험주가 하락한 가운데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이 각각 5.3%와 4.8% 밀림.

수출주들은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89엔대의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했음.
전날 창업자 손자인 아키오 도요타(豊田章男)를 사장에 내정한 도요타가 3.8% 하락했고 이번 주 구조조정 세부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소니가 1.7% 떨어짐.